'싱어게인2' 13일 방송
JTBC '싱어게인2' 캡처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싱어게인2' 64호 가수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1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앳된 외모의 64호 가수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나는 7080 가수다'라는 소개에 궁금증이 더욱 높아졌다. MC 이승기에게 나이 질문을 받은 그는 "지금 갓 20살 된 2002년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7080세대는 아닌데, 부모님이 그 나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7080 음악들을 듣다 보니까 그런 감수성이 너무 좋더라"라고 털어놨다.
심사위원들은 특기를 물어봤다. '춤'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에 "춤도 7080 스타일로 추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64호 가수는 "방탄소년단 팬이다. 방탄소년단 춤추는 걸 좋아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노래를 부른 뒤 춤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64호 가수는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곡했다. 잔잔한 기타 연주와 함께 감성적인 보이스를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짙은 감성 덕분에 '올어게인'을 받았다.
64호 가수는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뒤 반전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BTS)의 'I NEED U'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심사위원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승기는 "뭐야 뭐야"라더니 "지금 진짜 충격적이다"라면서 감탄했다. 심사위원 송민호 역시 "라인이 좀 살아있다. 잘하는데?"라고 말했고, 규현은 "확실한 건 저보다 훨씬 잘한다. 춤에 재능이 있다"라고 거들었다. 김이나까지 "덕후 몰이에 걸맞은 모든 걸 갖췄다"라며 극찬했다.
lll@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