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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가 학교폭력을 주장한 폭로자에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13일 매체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신기루 측은 현재 학교폭력 의혹에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다. 소속사 측은 “폭로자와의 합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연락이 닿질 않는 상황이라 계속 기다리는 중”이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침묵이 이어진다면 법적 조치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신기루는 자신을 대세 연예인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대세 연예인은 일진이었고 무리에서 꽤 계급이 높았다. 괴롭히는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자기 후배를 시켜 내게 욕설을 시키는 등 정신,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폭로자는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신기루냐”고 묻는 댓글에 “맞다”고 답하며 정체가 드러났다.
이에 지난 11일 신기루는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를 통해 “학교폭력 논란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 입장만 기사화돼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지난 7월 웹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 스타’ 등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에스드림이엔티 제공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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