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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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시무 7조’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려 이름을 알린 논객 조은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성형 의혹을 제기한 손혜원 전 의원을 저격했다.
조은산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손 전 의원 발언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대체 얼마나 곱고 아름다우면 남의 귀한 얼굴을 SNS에 올려 왈가왈부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려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쌍꺼풀 수술이야 이제 수술도 아닌 시술 정도로 취급받는 21세기의 현실은 둘째 친다”며 “이 정도면 다시 태어난 것과 같다는 손 의원 지지자의 말을 빌려 논하자면, 저들은 다시 태어나도 불가능할 타인의 외모를 두고 왜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은지 그 이유를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궁금해진 나는 급히 검색질을 해 문제적 두 인사의 용모를 접했다. 견적도 안 나오는 고생대 생물들이 거기 있었다”며 “속이 안좋다. 오늘 안주는 쭈글쭈글 돼지 막창와 밴댕이 회무침이다”고 말했다. 조은산이 언급한 ‘두 인사’는 손 전 의원과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다.
[조은산 블로그 캡처] |
앞서 손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씨의 과거 학창시절 사진과 최근 사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 게시물을 올리고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졌다”고 했다. 이후 진 검사는 댓글을 통해 “입술산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 입술이 뒤집어져 있다”며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어서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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