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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2부리그의 기적…'원정 4골' 전남, FA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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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전남이 2부리그 팀 사상 최초로 FA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1부리그 대구를 상대로 원정에서 4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FA컵의 향방이 끝까지 요동쳤던 명승부였습니다.

전반 25분 대구 수비수 홍정운이 반칙으로 퇴장당하자 1차전서 1부리그의 대구에 1대 0으로 졌던 전남이 박찬용의 선제골로 합계 스코어 1대 1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