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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영국 ‘캐피탈 에프엠(Capital FM)’의 라디오 광고를 생일선물로 받는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영국 NO.1 히트 뮤직스테이션인 ‘Capital FM’에서 12월 30일 0시부터 24시까지 총 12회 뷔의 생일광고가 송출된다고 밝혔다.
영국 라디오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의 생일광고가 방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의 본 고장 영국 라디오에서 뷔의 생일광고와 노래가 송출되는 역대급 서포트는 뷔의 전세계적인 위상과 글로벌 인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틱톡과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뷔의 아이코닉 크리스마스 시즌송 ‘Snow Flower’도 함께 흘러나올 예정이다.
‘Capital FM’은 15~34세의 젊은층을 주요 청취자로, 주당 청취자수가 7,400만명에 육박하는 영국 최대 라디오 방송국이다. 영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는 차트쇼인 ‘오피셜 빅 탑 40차트(The official Big Top 40)’ 진행으로도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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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솔로가수로는 싸이 이후 처음으로 ‘오피셜 빅 탑 40차트’에 자작곡 ‘Sweet Night’으로 렝크 인 했고, 한국 드라마 OST 역대 첫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2018년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영국 BBC 1라디오에 소개되면서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영국 공영라디오에서 방송된 인연도 갖고 있다. ‘Capital FM’에서는 한국 OST 사상 처음으로 ‘Sweet Night’이 전파를 탔다.
바이두뷔바는 올해 생일모금 시작 1분만에 5억7천, 하루 만에 11억5천을 모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2년 연속 K팝 생일모금 최고 기록에 빛나는 엄청난 화력의 팬덤을 구축했다. 세계 최초, 최대의 레전드급 서포트가 아니면 거들떠도 보지 않는 1인자의 위엄이 가능한 이유다.
지난 해 각종 뉴스 프로그램의 메인을 장식했던 두바이 세계 최고층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외벽 뷔의 생일광고는 아직도 아이돌 서포트 역사상 전무후무한 레전드로 남아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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