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보험사 "실손보험료 20% 인상"…금융당국 "지나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때문에 큰 손해를 보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험료를 적어도 20%는 올려야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말대로라면 사상 최고 수준인 것인데, 금융 당국은 부정적이어서 연말까지 기싸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보험회사들이 다음 주부터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 보내기로 한 안내장입니다.

지금까지 보험료를 10만 원 정도 내온 사람이라면, 이제는 12만 원 이상 내야 한다고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