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이 연예인 이예림과 결혼한다. (경남FC 제공) © 뉴스1 |
김영찬이 연예인 이예림과 결혼한다. (경남FC 제공) © 뉴스1 |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인 이예림이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한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11일 결혼식을 올리고 5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예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고,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1994년생 이예림은 이경규와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와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예림은 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미스콤플렉스' '신입사관 구혜령' 등에 나서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3년생인 김영찬은 고려대 출신으로 지난 2013년 전북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89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수비수로, 현재는 경남FC 소속이다.
지난 2017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후 이경규, 이예림, 김영찬은 방송 활동 중 열애에 대한 언급도 피하지 않고 솔직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이경규가 출연 중인 카카오TV 예능 프로그램 '찐경규'에 김영찬, 이예림이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영찬은 이예림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코로나19 전에 프랑스 여행을 갔는데, 같이 있는 게 좋고 싸우지도 않고 행복하더라. 그때 결혼에 대해 생각이 많이 들어서, 반지를 맞추고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딸의 결혼 이야기에 바로 '오케이' 했다고. 그는 "나는 서양 스타일 마인드여서 (다른 건) 안 물어본다. 그리고 축구좋아하니까 축구선수는 무조건 오케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경규는 이예림이 2세를 낳으면 축구선수로 키워야 한다면서 "독일로 유학을 보내고 메시처럼 '메규' 만들어야 한다"라고 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결혼이란 살아가는 과정 속의 한가지 일이다. 너무 기뻐하지도 말고 너무 두려워하지도 말고 너무 걱정도 하지 말고 살아왔던 것처럼 물 흘러가듯이 가면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했다.
또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주라, 힘들 떄 서로 의지할 언덕이 되고 정말 힘들 때 (아빠에게 오면) 방석이 돼서 받아줄 거다"라며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결혼식 사회는 붐이 맡고, 가수 조정민, 박군, 이수근, 김준현이 축가를 부른다고 했다. 또 오래도록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재석, 강호동을 포함해 방송인 후배들도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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