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우리 경제는 저성장, 인구위기, 기후위기, 양극화 등 네 가지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10일 ‘제3회 미래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가 우리 경제·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를 타격해 구조적 문제들이 표면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생산가능인구 감소, 생산성 하락 등에 따른 저성장세는 투자 부진, 재정 악화로 이어지는 저성장 악순환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한국은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라며 “인구절벽으로 인해 국가 존립의 위기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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