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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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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퓨·라미 말렉·베니 사프디, 놀란 신작 '오펜하이머' 캐스팅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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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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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의 추가 캐스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베니 사프디가 '오펜하이머'에 새로이 합류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세 배우는 모두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 위도우'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플로렌스 퓨는 공산당의 일원으로 정부 관료들간에 주요한 안보 문제를 일으키고 오펜하이머와 불륜 관계였던 진 타트록을, '보헤미안 랩소디',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유명한 라미 말렉은 과학자, 베니 사프디는 맨하탄 프로젝트에 참여한 헝가리의 물리학자 에드워드 텔러 역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맷 데이먼,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등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은 지난 9월 사상 처음으로 신작을 유니버설 픽쳐스를 통해 공개하는 것을 확정지었으며,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신작의 개봉일은 2023년 7월 21일이며, 아직 촬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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