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압해, 자은 이어 3년 연속 선정…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 기대]
전남 신안군은 증도 증동리 생활권 대상지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4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조성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발생원과 주거지역 주변에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는 숲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압해도, 자은도, 증도 대상지에 3년 연속 선정돼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안 자은도 미세먼지차단숲. |
전남 신안군은 증도 증동리 생활권 대상지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40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조성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발생원과 주거지역 주변에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는 숲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압해도, 자은도, 증도 대상지에 3년 연속 선정돼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증도 증동리 일원으로 신안군 북부권(지도·증도·임자) ~ 중부권(자은·암태·안좌·팔금) 간 교통망 신설 및 임자대교 개통 등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단숲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6일 전남 12개 시군이 신안군 미세먼지 차단숲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기도 했다.
신안군은 미세먼지 차단숲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에 걸맞는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및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내년 증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할 방침이다.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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