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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남양주시, 국가철도공단이 협력해 다산신도시 내 대규모 문화공원을 추가로 조성한다.
지난 9일 GH 다산신도시사업단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사업 실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GH 안태준 사장 직무대행, 김용민 국회의원, 남양주시 조광한(시장), 국가철도공단 임주빈(부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H는 경의중앙선으로 단절된 구간을 복개해 다산신도시 중심 생활권에 복합문화공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상업·문화·행정을 연결할 랜드마크 거점공간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연장 594m, 평균폭원 60m 규모로 추진되며 약 1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에 하부 구조물공사 착공 후, 상부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원 조성공사가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산신도시는 GH가 독자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동북부 발전축의 중심지인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해 약 8만 명, 3만2000세대를 계획해 조성 중이다. 현재 입주민의 70%가 입주했다.
GH 안태준 사장 직무대행은 "향후 랜드마크형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이는 도시가치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조성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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