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문 1위는 아프가니스탄
드라마 <오징어 게임>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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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올해 구글의 전체 검색어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텔레비전 쇼 부문에서는 1위였다.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7위였다.
8일(현지시각) <가디언> 보도를 보면, 올해 구글의 인기 검색어 가운데 9위는 오징어 게임이었다. 1, 2위는 올해 치러진 크리켓 티(T)20월드컵 대회의 경기인 ‘오스트레일리아 대 인도’와 ‘인도 대 영국’이 차지했다. 상위 10위권 단어 중 오징어게임을 제외한 모든 단어가 엔비에이(NBA), 유로2021 등 스포츠와 관련된 것이었다.오징어게임은 텔레비전 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게임의 뒤를 이어 영국 드라마 브리저튼과 미국 드라마 완다비전이 각각 2, 3위였다.
구글 올해의 인기검색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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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문에서는 지난 8월 탈레반이 정권을 재탈환한 ‘아프가니스탄’이 1위였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에이엠시(AMC) 주식’과 ‘코로나19 백신’, ‘도지코인’ 등이 뒤를 이었다.
인물 부문에서는 영화 촬영 도중 총기 사고를 낸 미국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이 1위였고, 미국 인종차별 항의시위 도중 총격을 가해 2명을 살해하고도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미국 10대 소년 ‘카일 리튼하우스’가 2위였다. 경기 도중 심정지 사고를 당한 전 토트넘 축구선수 ‘크리스티앙 에릭센’과 미국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미국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가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BTS)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버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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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부문에서는 멕시코 음식 ‘비리아 타코’가 1위였고, 인도네시아 볶음밥인 ‘나시고렝’, 페타치즈를 올려 만든 ‘페타 파스타’가 2, 3위였다.
게임 부문에서는 고양이가 입을 벌리는 게임인 ‘팝캣’이 1위고, 피파 22와 배틀필드 2042 등 차례였다.
노래 부문에서는 미국 신인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데뷔곡 드라이브 라이센스가 1위였고,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7위를 차지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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