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들여 열린광장·잔디광장 등 2023년 완공 예정
'진주혁신도시 저류지 상부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기공식 |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진주혁신도시 저류지 상부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은 방재목적 외 활용도가 낮은 소규모 저류지를 복개하고 상부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다.
LH는 진주혁신도시 저류지 4천㎡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진주시와 협의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H는 상부공간에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잔디 광장',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디자인 광장' 등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LH는 이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고, 2022년 상반기 착공·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LH는 새로 조성되는 다목적광장이 지역 내 쉼터가 되고, 인근에 있는 LH 토지주택박물관, 이성자 미술관 등과 함께 문화와 예술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사업 외에도 신진주역세권 희망 정원 조성사업, 평거3지구 유적공원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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