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코로나19 확진" 보도…구단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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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토트넘 구단은 공식 발표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이 "토트넘 선수 6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한 가운데, 온라인매체인 풋볼인사이더는 이 중 한 명이 손흥민이라고 전했습니다.

노리치시티전에서 맹활약한 모우라와 벤 데이비스 등도 확진된 것으로 알려져, 연말까지 사흘 간격으로 7경기를 치러야 하는 토트넘은 그야말로 초비상입니다.

이틀 뒤 스타드 렌과 콘퍼런스리그 경기는 예정대로 치러질 전망인데, 잠시 후 예정된 콘테 감독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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