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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민기, '태종 이방원' 캐스팅…주상욱 子로 '첫 사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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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김민기가 KBS1 새 사극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충녕대군 역으로 출연, 처음으로 사극 연기 도전에 나선다. /H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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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부활한 KBS 대하사극…11일 밤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민기가 '태종 이방원'으로 첫 사극 작품에 도전한다.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김민기가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충녕대군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5년 만에 부활한 KBS 정통 사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고려 말 조선 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극 중 김민기는 주인공 이방원(주상욱 분)이 가장 사랑했고 가장 닮았던 아들 충녕대군 역을 맡았다. 이방원처럼 왕이 되길 원했던 조용한 야심가로, 왕좌를 향한 혼자만의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김민기는 앞서 tvN 드라마 '여신강림' 속 임주경(문가영 분)의 명석한 남동생 임주영 역에 이어 SBS '라켓소년단'의 까칠한 전교회장에서 친구들과 점차 어울리며 성장해나가는 정인솔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과 tvN '라켓보이즈'를 통해서는 OTT 및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태종 이방원'을 통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며 신선한 열풍을 예고했다.

HM엔터테인먼트는 "김민기가 올 한 해 드라마와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며 "'태종 이방원'에서도 대선배들 사이에서 열심히 배워가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나가겠다. 김민기가 재해석해 선보일 충녕대군 역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주상욱 김영철 김민기 등이 출연하는 '태종 이방원'은 오는 11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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