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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X레오와 촬영, 내 인생 가장 짜증" 여배우 고백..환상의 근무환경 아니고?[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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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배우 티모시 샬라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한 촬영에 대해 '짜증났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밝혔다.

로렌스는 이들과 넷플릭스 블랙 코미디 영화 'Don't Look Up'에 출연했다.

로렌스는 최근 스티븐 콜베어의 토크쇼에 출연, 두 사람과 함께했던 자동차 신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짜증나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문제의 날은 디카프리오와 샬라메가 로렌스와 함께 차를 타고 촬영하는 장면을 찍었다. 로렌스는 "그날 그들은 나를 미치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로렌스는 이어 "티모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집에서 나온 것에 흥분했다. 그게 아마 그의 첫 촬영 장면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레오는 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고른 후 '이 노래는 말이야..'라며 끝없이 뭐라고 설명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스럽게 "지옥 같았다"라고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OSEN

그러면서도 두 사람 외 배우 메릴 스트립, 조나 힐, 타일러 페리,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영화를 찍은 것에 대해 "정말 멋진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에 대해서는 "대본을 읽으면서부터 대박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이 작품은 당장 시작하고 싶었다. 인류에게 닥친 가장 심각하고 현실적인 문제에 유머와 풍자를 더한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24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된다.

한편 로렌스는 남편 쿡 마로니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가져 현재 만삭이다.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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