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코로나 재확산에 KPGA 대상 시상식 취소..특별 프로그램으로 대체

이데일리 주영로
원문보기

코로나 재확산에 KPGA 대상 시상식 취소..특별 프로그램으로 대체

속보
트럼프, 시리아 미군 사망 관련 "IS에 보복할 것"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받는 김주형. (사진=KPGA)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받는 김주형.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2021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개최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KPGA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1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와 최근 아시안투어에 출전한 선수들의 귀국 후 자가격리 조치 시행에 따라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을 취소함에 따라 2021시즌을 돌아보고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그리고 톱10 등 주요 부문 수상자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JTBC골프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는 김주형(19) 등은 KPGA 코리안투어 시즌을 끝낸 뒤 태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해 시상식 참석이 불가능하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활약상을 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은 올해 말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