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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해 집 비번 '슬쩍'…"솜방망이 처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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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의 집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걸 이용해 여성 혼자 있던 집에 침입하기까지 했는데 가벼운 처벌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피해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는 A 씨는 몇 달 전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누군가 문 자물쇠 비밀번호를 정확히 누르고 들어오려 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