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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항서호 베트남, 라오스 격파…스즈키컵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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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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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560224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세안 축구연맹 챔피언십, 스즈키컵 첫 경기에서 라오스를 격파하고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베트남은 전반 26분 콩푸엉의 선제골로 앞서 간 뒤 후반 10분 판반득의 헤딩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베트남은 후반 30분 라오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쐐기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지만 이후 실점 없이 2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첫 승을 기록한 베트남은 오는 12일 말레이시아와 2차전을 갖습니다.

[박항서/베트남감독 : 2대 0으로 이긴 것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고 부상 있는 선수들은 쉬게 했고 말레이시아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절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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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에버튼이 아스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제골을 아스날이 뽑았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티어니의 크로스를 외데가르드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먼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반격에 나선 에버튼은 후반 35분 히샬리송이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그레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헤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분위기를 바꾼 에버튼은 후반 추가시간 그레이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2대 1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난 에버튼은 순위를 12위로 끌어올렸고 뼈아픈 일격을 당한 아스날은 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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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는데 이와 관련해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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