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자체 예산 재난지원금 지급은 이번이 3번째
전북 진안군청 |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 군민 2만4천953명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은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군 공무원 300여명이 이달 말까지 314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에게 직접 지원금이 담긴 선불카드를 준다.
선불카드를 받지 못한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안지역과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쓸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군민을 위로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을 높여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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