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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미국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떠오르는 글로벌 K팝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2021 VERIVERY 1st TOUR IN U.S.’를 개최하고 첫 미국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Lay Back’으로 강렬한 포문을 연 베리베리는 ‘Thunder’, ‘With Us’ 등 데뷔 후부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은 물론이고, 기존에 자주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노래들까지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베리베리는 ‘칼각베리’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받았으며, 전세계 팬심을 저격하는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빌보드, 아이튠즈 등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둬온 베리베리는 이번 ‘2021 VERIVERY 1st TOUR IN U.S.’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대세 스타’로서의 위엄을 확인시켜줬다.
특히 미리 기습 스포일러 셋리스트와 안무 영상을 통해 예고했듯이, 데뷔곡 ‘불러줘 (Ring Ring Ring)’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했으며 완성도 높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완성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베리베리는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LA에서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재개하는 K팝 아이돌의 선두에 서서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베리베리는 오랜만에 해외 팬들을 만난 만큼, 팬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였으면 현지팬들은 이에 떼창으로 화답하며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 투어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린 베리베리는 앞으로 템피부터 달라스, 휴스턴, 세인트 루이스, 포트웨인, 클리블랜드, 해리스버그에 이어 마지막으로 뉴욕까지 남은 8개 주요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베리베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투어가 진행된 후에도 각 지역별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지키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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