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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드롬의 주역,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화제다.
6일 방탄소년단은 데뷔 8년 만에 저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멤버들은 각자 첫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을 달며 서로 소통 중이다.
개성도 남달랐다. 뷔는 흑백 사진을, 슈가는 풍경 사진을, 진은 러블리한 사진을, 정국과 RM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각각 올렸다.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그룹인만큼 팔로워 수도 폭발적이다. 개설과 동시에 현재까지도 팔로워 수가 계속 오르고 있으며, 일부 멤버는 벌써 4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방탄소년단은 이날부터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에 돌입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날 "방탄소년단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향후 계획도 개괄적으로 언급했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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