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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군부, 무력진압 멈춰라"…미얀마 시민들 다시 '냄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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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지 300일이 지난 미얀마에서는 군부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군부에 의해 시위대 다섯 명이 목숨을 잃자 미얀마 시민들은 양철 냄비를 두드리며 또 다시 일어섰습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의 첫 판결을 하루 앞두고, 거리에 수십명의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갑자기 시위대를 향해 경적 소리가 울리더니 총소리와 함께 군 트럭이 돌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