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경향신문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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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07명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후보는 41.2%, 이 후보는 37.9%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2%,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후보는 1.7%였다.
지난달 26~27일 실시된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 윤 후보는 46.2%, 이 후보는 43%였다. 지난달 19~20일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윤 후보는 40%, 이 후보는 39.5%였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는 지난 3주간 0.5%포인트→2.8%포인트→3.3%포인트 순으로 변했다.
이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안심번호 무선전화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와 개요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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