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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영상] BTS, 조용한 새벽 귀국…연말은 '달콤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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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일정 등을 마치고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진, 정국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해 방역 절차를 밟은 뒤 귀가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미국에 좀 더 머무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TS는 지난달 17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현지시간)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열어 21만4천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으로 3천330만 달러(약 393억원)를 벌어들여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9년 만에 가장 큰 흥행 기록을 썼습니다.

BTS는 이날부터 겨울 휴가를 들어갈 예정인데요. 데뷔 후 가족과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보내게 됐습니다.

다만 내년 1월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전에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TS 멤버들의 인천공항 도착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빅히트 제공·버라이어티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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