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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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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드CC, 내년 총상금 10억원 KPGA 코리안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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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도형 아시아드CC 대표이사(왼쪽)와 구자철 KPGA 회장이 조인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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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이 내년 개장 20주년을 맞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개최한다.

KPGA는 지난 3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정확한 개최 날짜 등은 확정하지 않았으나 처음 열리는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조성된 코스다. 2019년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개최장소였다. 대회가 열릴 당시 골프장 명칭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었으나 최근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으로 명칭을 바꿨다.

조인식에 참석한 김도형 아시아드CC 대표이사는 “대회 개최를 통해 부산 시민에게 KPGA 코리안투어의 박진감 넘치고 다이내믹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대회가 투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내 최고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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