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종합] 김태균, 남다른 피자 먹방 클라스...효린·하린 경악 "돼지 같아"('슈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텐아시아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태균 전 야구선수가 클라스가 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태균과 두 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 첫째 딸 효린이 부지런하게 기상했다. 눈 뜨자마자 꽃단장을 했고,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둘째 딸 하린이는 김태균의 옆에서 숙면을 취했다. 김태균은 애착템인 집게와 함께 시작했다. 그는 집게로 커튼을 열었고, 하린이의 이불을 덮어주고, 물티슈를 집어와 세수에 나섰다.

텐아시아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태균은 자신이 나온 '슈퍼맨이 돌아왔다' 모니터를 시작했다. 그 사이 하린이가 기상했다. 김태균은 물티슈로 하린이에게 고양이 세수를 시켰다. 이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효린이 방으로 향했다. 김태균은 두 딸의 등교 준비를 시작했다. 효린이는 "아빠 옷 이상하게 입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네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처럼 입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효린이는 "무슨 소리야 뚱보 아저씨처럼 입으면서"라고 반박했다.

김태균은 처음으로 아침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그의 선택은 주먹밥이었다. 주먹밥 크기에 놀란 두 딸이지만 맛있게 먹었다. 김태균과 두 딸은 자전거를 타고 길을 나섰다. 효린이와 하린이를 차례로 학교와 유치원에 데려다 준 그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자마자 게임에 열중한 김태균이었다. 순식간에 하린이의 하원 시간이 다가와 컴퓨터 앞에서 일어났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려던 김태균은 당황했다. 엘리베이터 정원이 초과했다는 알림이 떴기 때문. 김태균은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경고 알림은 계속 됐다. 결국 김태균은 계단으로 내려가 집 밖으로 나왔다. 하린이와 함께 효린이를 기다리는 김태균은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냐고 질문했다. 하린이는 가방에서 과자를 꺼내 김태균에게 안겨줬다. 또한 하린이가 좋아하는 남자친구에 대해 물었다. 하린이는 비밀이라고 했지만 특별히 아빠에게 알려주는 것이라며 "내가 옆에 앉으면 좁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텐아시아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태균은 남자친구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 물었다. 하린이는 남자친구를 선택했다. 이를 질투한 김태균은 "그 친구 옆에 앉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효린이도 학교에서 돌아왔다. 김태균과 두 딸은 동네 한 바퀴를 돌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야구 배팅장 앞에 있는 오락기 앞에 앉았다. 본격적으로 오락을 시작한 이들은 집중했다. 이어 인형뽑기에 나섰고 인형을 뽑았다. 하린이 역시 인형뽑기에 성공했다.

반면 김태균은 실패했다. 하린이는 "그러니까 야구만 잘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뽑기도 잘한다"며 반박했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하린이는 삐친 모습을 보였고 "돈 벌어서 내일 사줘"라고 했다. 김태균은 "설마 창피 당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혼잣말 하며 배트를 잡았다. 김태균은 "배트를 손에 놓은지 15개월 정도 됐다. 은퇴하자마자 배트를 쳐다보기 싫더라. 막상 연습장 가서 배트를 잡고 아이들과 같이 야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 게 좋았다. 팬들도 와주셔서 스트레스도 풀렸고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효린 하린 자매는 집에 돌아와 염색을 시작했다. 염색 후 저녁을 먹었다. 세 사람의 저녁은 피자였다. 김태균의 먹방이 시작됐다. 두 딸은 경악했고, 하린이는 "무섭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진공 청소기처럼 피자를 흡입했다. 효린이는 "아빠 약간 돼지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