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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모교 후배들 앞 왕년의 BK 눈빛 살아났다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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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5일 방송

뉴스1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병현이 모교 후배들 앞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모교인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병현은 야구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후배들을 위해 햄버거를 준비했다. 김병현은 야구 명문인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병현이 학교에 가자 근처 가게 사장님부터 야구부 감독 아버지까지 반갑게 인사했다. 김병현의 방문에 후배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야구부 후배들은 김병현을 보자 깍듯이 인사했다. 현재 광주일고 야구부 감독은 김병현의 1년 선배 조윤채였다. 김병현과 조윤채 감독은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면서 추억에 잠겼다. 김병현은 "물도 못 마시게 했다"며 "참는 것도 미덕이라고 했었다"고 전했다. 허재도 김병현의 말에 공감하면서 "몰래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병현은 연습하는 후배들을 보면서 연습을 살살하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조윤채 감독이 "과학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자 김병현은 "스포츠는 과학이 아니다. 야구는 사람이 하는 스포츠다. 몸이 힘들어야 한다. 절대 몸과 마음이 따로 놀면 안 된다. 내가 시키면 난 이렇게 안 시킨다"며 딴지를 걸었다. 조윤채 감독은 야구부원들을 불러 모았고, 김병현은 후배들과 운동장을 뛰었다.

내친김에 최준석이 펑고를 해주기로 했다. 펑고는 수비 연습을 위한 공을 쳐주는 것이었다. 최준석은 정확한 곳으로 공을 날려 연습을 도왔다. 조윤채 감독은 최준석을 코치로 탐냈다. 김병현은 "안 된다"며 경계했다. 김병현은 투수들도 보기로 했다. 대선배의 등장에 후배들은 긴장한 듯했다. 김병현은 직접 폼을 보여주면서 후배들을 지도했다. 막내 직원 은정 씨는 처음 보는 김병현의 모습에 "신기하다"고 말했다.

김숙은 열정을 불태우는 김병현을 보면서 다시 야구 관련 일을 할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김병현은 "저 때는 정말 끓어오르더라. 굉장히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숙은 김병현이 햄버거 가게에서는 힘이 없어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병현은 "조윤채 감독에게 '내가 가끔 와서 코치할까' 물었더니 '됐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김병현과 최준석은 후배들의 질문을 받았다. 한 후배는 김병현이 야구를 너무 잘해 선배들이 눈치를 봤다는데 사실이지 물었다. 김병현은 아니라고 했으나 조윤채 감독은 "정말 유명했다. 9시에 운동이면 제일 늦게 왔다. 제일 늦게 와서 제일 일찍 갔다"고 폭로했다. 다른 후배는 메이저리그 계약금을 받았을 때 뭘 제일 먼저 샀는지 물었다. 김병현은 질문에 대한 대답 대신 훈화 말씀만 했다. MC들의 성화에 김병현은 "자동차 샀다. 가족이 살 집도 사고"라고 답했다. 김병현은 자동차를 최대 6대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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