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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편스토랑' 기태영, 로희·로린 직접 만든 생일케이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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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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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기태영이 훌쩍 큰 두 딸의 마음에 감동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21년 마지막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기프로 기태영, 먹대모 이영자, 집밥퀸 오윤아, 어남선생 류수영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기태영은 로희X로린 귀염둥이 두 딸 로로자매와 함께 생일 및 연말에 어울리는 홈메이드 파티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기태영은 곧 생일이 다가온다며 “연말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먹을 케이크를 만들어보려고 한다”라며 부엌에 섰다. 그런데 생일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기태영이 선택한 재료는 파스타. 케이크와 언뜻 어울리지 않는 재료 선택에 모두 의아해한 것도 잠시, 기태영은 파스타로 깜짝 놀랄 비주얼의 케이크를 완성해 시선을 강탈했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역시 기테일”이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며 케이크를 완성한 기태영의 솜씨에 감탄했다.

그런데 아빠 기태영만 생일 케이크를 준비한 것은 아니었다. 로희, 로린 귀요미 로로자매가 아빠를 위해 몰래 직접 만든 케이크를 준비했던 것. 꼬물꼬물 고사리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고 예쁘게 장식한 케이크를 본 기태영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고. 여기에 로희, 로린이의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는 아빠 기태영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첫째 로희는 “나는 아빠가 안 아프면 좋겠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로희가 이런 소원을 빈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다. 기태영은 VCR을 함께 보면서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로로자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특히 쑥쑥 자라는 두 딸들 때문에 섭섭하다며 ‘분리불안(?)’ 증상을 고백하기도. 의젓한 두 딸과 사뭇 다른 아빠 기태영의 반응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한다.

그새 훌쩍 자란 로희X로린 로로자매의 기특한 마음, 로로자매의 마음에 크게 감격한 딸바보 아빠 기태영의 이야기, 로로자매와 함께 즐긴 스페셜한 기태영의 파티 메뉴까지 편셰프 기태영의 에피소드는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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