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책실장실·국정상황실·사회수석실 행정관 역임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신혜현 부대변인은 청와대 국정상황실, 사회수석실에서 두루 일하며 문재인 정부 국정 철학과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양한 정책 현안에서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신 부대변인은 1982년생으로 서울 대원외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의원이던 시절인 제19대 국회에서 문재인 의원실 비서관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실과 국정상황실 행정관, 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신 부대변인은 "국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 회복을 위해 경각심과 단합이 필요한 가운데 부대변인을 맡게 됐다. 마음도 어깨도 무겁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를 위기극복 정부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마지막까지 포용적 일상회복을 위해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 부대변인은 "국민 목소리를 전하는데 소홀하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말과 말에 깃든 맥락과 진심을 전달하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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