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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신임 靑부대변인에 '30대 여성' 신혜현 행정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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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머니투데이

[the300]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에 '30대 여성'인 신혜현 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청와대 내부 인사를 발표했다.

신 신임 부대변인은 1982년생으로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같은 대학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대 국회에서 문 대통령 의원시절 비서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에 들어와 정책실장실과 국정상황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다.

박 대변인은 "신 부대변인은 청와대 국정상황실 정책실장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으로 두루 일하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정책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어와서 다양한 국정 현안에서 국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신임 부대변인은 "국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 회복을 위해 경각심과 단합이 필요한 때 부대변인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문 대통령께서 우리 정부를 위기 극복 정부라고 말씀하셨는데, 결승선 통과할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달리기 선수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말과 맥락과 진심까지 전달되도록 저부터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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