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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아역 존셀 알렉산더, 총기사고 사망…향년 22세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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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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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비스트'에 출연했던 배우 존셀 알렉산더(Jonshel Alexander)가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2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존셀 알렉산더가 고향인 뉴올리언스주 루이지애나에서 지난달 27일 한 남성과 차를 타고 가던 중 총에 맞아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향년 22세. 함께 있던 남성은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개봉한 벤 자이틀린 감독의 영화 '비스트'(Beasts of the Southern Wild)는 당시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 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쿠벤자네 왈리스)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존셀 알렉산더는 '비스트' 이후 별다른 출연작이 없었다.

한편, 벤 자이틀린 감독은 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수사관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이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IM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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