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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사니 IBK 감독대행, 결국 사퇴…눈물 흘리며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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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 기업은행의 무단이탈 파문 이후 지휘봉을 잡은 김사니 감독대행이 여론의 뭇매를 버티지 못하고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김 감독대행의 사퇴에도 IBK 기업은행은 연패에 빠졌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김사니 감독대행은 도로공사와 경기를 앞두고 눈물을 흘리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반성한다"며 코치직도 맡지 않고 팀을 떠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