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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국민가수' 김희석VS손진욱→박장현VS김동현...준결승전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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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이 시작됐다.

2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 대국민 투표 1위를 차지했던 김동현이 6주 차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6주 차 투표 순위는 1위에 김동현, 2위에 이솔로몬, 3위에 박장현, 4위에 이병찬, 5위에 박창근, 6위에 김유하, 7위에 고은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TOP10의 준결승전이 시작된 가운데 1라운드 같은 경우 두 사람이 라이벌을 지목해 대결을 펼치고 마스터들은 한 사람에게 투표를 해 승자를 가리게 됐다.

먼저 김희석과 손진욱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둘 다 고향이 대구이며 김희석은 손진욱을 집으로 보내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김희석은 심규선의 '부디'를 선곡해 소울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이에 맞서는 손진욱은 김경호의 'Shout'를 선곡해 고음이 돋보이는 록의 진수를 선보였다.

김범수는 김희석에게 "음역대의 철이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는 시그니처"라고 했고 손진욱의 무대를 본 붐은 "찢었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며 "저 정도 고음이면 불편할 수 있는데 불편한 적이 없다"고 했다. 김준수는 "록이라는 음역대가 왜 이렇게 듣기 좋게 들리는 거냐"며 "록이라는 어려운 장르임에도 좋은 무대를 보여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손진욱이 마스터 점수 1160점을 획득하면서 13점 차이로 김희석에게 이겨 30점을 더 얻었다.

이어 김유하와 이솔로몬의 대결이 시작됐다. 김유하에게 김성주는 "1대1 라이벌전 의미를 알고 있냐"고 했다. 그러자 김유하는 "라이번전을 모른다"며 "좋아하는 사람을 찍는 건 줄 알았다"고 했다. 이에 이솔로몬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냐"고 했고 라이벌전의 의미를 알게 된 김유하는 "잘못 뽑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시작되고 김유하는 아이유의 '너랑나'를 선곡해 안무까지 선보였다. 이솔로몬은 "댄서까지 동원할 줄 몰랐다"며 "무대를 할 때마다 7세에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싶고 난 그때 풀 먹고 흙 먹고 종이 주워 먹었는데 대단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솔로몬은 "“죽기 살기로 하자니 추하고 죽기 살기로 안하자니 집에 가야할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솔로몬은 노을 전우성의 '만약에 말야'를 선곡해 이솔로몬은 1126점으로 1061을 받은 김유하에게 승리했다.

이후 박장현과 김동현이 대결이 이어졌다. 박장현은 더원의 '겨울 사랑'을 선곡했고 김동현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했다. 무대를 본 신지는 "올백이 나올 무대"라고 했고 김범수는 "노래를 20년이 넘게 하고 있는데 제 무대를 돌아보면서 완벽에 가까운 노래를 한 적이 있는가하면 한 번도 없었는데 김동현의 노래는 완벽에 가까운 무대"라고 극찬했다. 마스터 투표 결과 박장현 1164점, 김동현 1194점을 받았고 김동현은 승리와 함께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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