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상담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일 포천시에서 ‘찾아가는 SOS 현장상담소’ 12회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경사원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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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일 포천시에서 ‘찾아가는 SOS 현장상담소’ 12회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 세무, 금융 , 경영 분야 전문가들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포천시 소흘농협협동조합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SOS 현장상담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로부터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금보증 등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정담회에는 이원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포천2), 이홍우 경상원 원장,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홍재필 포천세무서장, 전명자 포천시 지역경제팀장, 배무현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점장, 이성일 운천전통시장상인회장, 유재성 사무국장, 이종진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진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회장은 “현장과 경상원 등 행정 기관의 빠른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 등 각종 지원사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 전통시장·소상공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지원대상 범위 확대, 공간 활용 시 도 및 시군의 협조 활성화, 백운계곡 먹거리 축제 등에 걸쳐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에 이원웅 경기도의원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지역상권 발전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최근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 등으로 또다른 어려움에 처했다”며 “그러나 도의회의 물심양면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상권과 협력해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내년 상생형 공유마켓, 전통시장 매니저 등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더불어 3년차 이상 골목상권에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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