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포스터 |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3일 오후 1시 강진아트홀에서 세계유산과 강진 고려청자 요장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진 고려청자 요장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와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요장(窯場)은 도자기를 만들어 구워내는 시설을 뜻한다.
학술대회는 '세계유산과 강진 고려청자 요장의 의의'를 주제로 전문가 5명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진 고려청자 요장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략을 검토, 고려청자의 보편성과 독창성에 대한 가치를 살펴본다.
요장의 구조와 고려청자의 유통, 해저 유적 출수, 고려청자의 성격 등 고려청자에 관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일 "강진군과 부안군, 해남군 등 3개 군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한국 고려청자의 위상과 가치를 정립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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