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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빅 징맨’ 황철순, 폭행·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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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징맨’으로 이름을 알린 황철순 씨가 폭행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황 씨에 대해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전 1시 40분쯤 황 씨가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남성 두 명을 폭행하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부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매일경제

‘코미디 빅리그’ 징맨 황철순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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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씨는 휴대전화로 자신을 찍은 20대 남성 두 명에게 “나를 찍은 것이냐”며 물었고, “그렇다”는 대답에 두 사람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한 명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던지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 씨는 지난 2015년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린 혐의로 이듬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2016년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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