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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적 톱모델의 열렬한 공개 청혼을 받아 화제다.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올리베이라(Gizele Oliveira)가 지난 27일과 28일(미국시간) LA 콘서트에서 '무대 제왕'의 귀환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지민의 모습에 "Marry me Jimin"이라고 목놓아 외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젤 올리베이라는 세계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트레이드 마크 '엔젤' 출신의 인형 같은 외모와 비현실적 보디 프로포션을 소유한 세계적 톱모델이며 'Marry me Jimin'을 외치느라 목소리를 잃었다고 할 만큼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이후 "남편 지민을 만나 청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Jimin stan for life'라는 제목의 영상 속에서 예쁘게 단장을 하고 방탄소년단 콘서트장을 찾는 모습을 담아 재차 업로드했다.
국적을 떠나 남녀노소 모두 폭넓은 인기를 누리는 지민은 특히 스타 샤론 스톤, 제니퍼 로페즈, 셀레나 고메즈, 제니퍼 애니스톤 등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적 미녀 스타들의 주목을 받아 팬들 사이에서는 '미녀들의 원픽'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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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또 미녀다. 전의 상실', '이미 대기줄이 길어, 줄서요', '모델도 줄은 서야지', '3년 팬심 성덕 리조 언니도 대기 중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는 세계 영화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촬영한 이 둘의 화보를 보고 싶다는 등의 재미있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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