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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과 은수미 추정 인물들…'대장동' 관련 그림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번 벽화는 기존에 그려져 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풍자한 벽화 옆에 그려졌다. 2021.11.30.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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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이른바 '쥴리벽화'로 논란이 됐던 중고서점의 외벽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된 벽화가 그려졌다.
30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엔 배우 김부선,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대장동 의혹'을 풍자한 벽화가 그려졌다.
현재 이 외벽은 문화예술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 김민호 대표가 건물주와 계약해 내년 6월까지 대여하기로 한 상태다. 김 대표는 해당 벽에 다양한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며 겨루는 '아트 배틀'이 열리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이 외벽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연상케 하는 '쥴리벽화'가 그려져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쥴리벽화'가 지워진 뒤 이달 중순께엔 또 다시 윤 후보를 겨냥해 王(왕)자, 개 사과, 고(故)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 그림들은 건물주이자 외벽 임대인이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합판으로 가렸으나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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