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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IBK기업은행 조송화를 비판한 이후 받은 악플에도 꿋꿋이 대응했다.
김요한은 30일 자신의 SNS에 '뭉쳐야찬다2'를 촬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요한의 뒷모습이 보였고, 그는 의자에 앉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한 누리꾼은 김요한의 게시물에 "진짜 배구에서 '급' 찾고, 같은 배구인 깎아내리는 게 얼마나 본인을 높일 수 있는지 제발 생각 좀 하라"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김요한은 "넌 생각이 깊어서 부계정으로 왔니??"라며 단호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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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지난 26일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최근 IBK기업은행 사태와 관련해 견해를 드러냈고, 조송화의 무단이탈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내가 들어본 경우 중엔 그런 경우가 없었다. 감독은 팀의 수장이고 선수들이 믿고 따라가야 한다. (대하기) 힘든 감독이 있다고 해도 배척하거나 해선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요한은 "이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조송화가 주장이고 주전 세터지만, 저보다 급이 안되는 선수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누리꾼은 불만을 품고 김요한에게 악플을 달았다.
IBK기업은행은 배구계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조송화의 무단이탈, 서남원 감독을 향한 김사니 감독 대행의 폭로, 구단의 허술한 대처로 인해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사진=유튜브 '매불쇼' 캡처, 김요한 인스타그램 캡처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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