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우제가 29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오후 2시께 동화사에 도착한 부인 이순자 씨와 유족, 5공 인사 등 100여 명은 합장한 채 만장을 앞세우고 긴 행렬을 이뤘습니다.
전 씨의 영정을 든 행렬은 경내를 돌아본 뒤 대불전으로 들어가, 유족과 지인 등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삼우제를 진행했습니다.
전 씨의 영정이 도착하기 전 대불전 제단에는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정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두 사람의 영정은 나란히 놓일 뻔했으나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동화사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제단에서 안 보이게 가렸습니다. 다만 위패는 나란히 놓였습니다.
현재 동화사에서는 지난달 26일 별세한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씨의 49재 역시 동화사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이날 오후 2시께 동화사에 도착한 부인 이순자 씨와 유족, 5공 인사 등 100여 명은 합장한 채 만장을 앞세우고 긴 행렬을 이뤘습니다.
전 씨의 영정을 든 행렬은 경내를 돌아본 뒤 대불전으로 들어가, 유족과 지인 등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삼우제를 진행했습니다.
전 씨의 영정이 도착하기 전 대불전 제단에는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정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두 사람의 영정은 나란히 놓일 뻔했으나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동화사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제단에서 안 보이게 가렸습니다. 다만 위패는 나란히 놓였습니다.
현재 동화사에서는 지난달 26일 별세한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씨의 49재 역시 동화사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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