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JTBC 언론사 이미지

보랏빛으로 물든 LA…BTS "그래미, 뛰어넘을 장벽"

JTBC
원문보기

보랏빛으로 물든 LA…BTS "그래미, 뛰어넘을 장벽"

속보
새해 첫날 스위스 리조트서 폭발 참사…약 40명 사망 115명 부상
[앵커]

2년 만에 팬들의 얼굴을 보며 미국 공연을 하게 된 방탄소년단. 매 공연마다 공연장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상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요. 뛰어넘을 장벽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온통 보라색으로 물든 공연장 마스크로도 흥분은 감춰지지 않습니다.

['온'/BTS :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흰옷을 맞춰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5만명 넘는 팬들이 들썩였습니다.

[지민/BTS :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안녕하세요.]

한국어 인사말에, 한국어 떼창.


각잡힌 칼군무로 무대를 달궜습니다.

['불타오르네'/BTS : 싹 다 불태워라.]

여행 경험부터 귀해진 코로나 시대엔 공연 보러 가는 비행기에서부터 설렜고, 공연장에서도 백신 접종이나 PCR 검사 확인이 필요해 기다림이 길었지만 그 순간조차 즐거웠습니다.


미식축구 구장으로 쓰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네 차례 공연 모두 매진됐습니다.

매회 5만명 넘게 들어가는데, 이 공연장에 선 가수로는 최다 티켓 판매 기록입니다.

공연 시작 두 시간 전 지금 이 줄은 공연장으로 들어가기 위한 줄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정말 많은 팬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얼리아 페니아/BTS 팬 : 텍사스에서 왔어요. BTS는 진심 사랑이에요. 한국 문화에 더욱 빠지게 됐어요.]

공연장은 보라색 지붕에 '다시 돌아온 걸 환영한다'고 띄웠고 팬들도 마스크는 물론 옷에 머리카락까지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였습니다.

[아비 팔보/BTS 팬 : 엄마가 보라색 조끼를 만드는 걸 도와줬어요. (팬클럽) '아미' 색깔이에요.]

방탄소년단이 4년 전 언급한 한인타운의 곱창집마저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공연은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홍희정 기자 , 배송희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