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관련 온라인 전시회도 열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포스터 [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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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30일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특강과 온라인 전시를 연다.
재단은 이날 16시 유튜브로 데이트 폭력에 관한 글을 쓰는 연아(필명) 작가, '교제살인' 특별기획으로 인권보도상을 수상한 이주연 오마이뉴스 기자 등의 주제 발표를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사회로 생중계한다.
연아 작가는 '사회적 인식 전환 및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현행법의 구조적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기자는 지난 3년간 발생한 108건의 교제살인 사건 판결문을 분석한 자신의 저서 '헤어지자고 했을 뿐입니다'에 소개된 해외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온라인 전시는 재단이 마련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숫자로 보는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의 사건과 변화 기록, 정책 및 제언 현황, 해외 국가 및 도시 정책 사례 등의 자료가 전시된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새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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