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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방탄소년단, LA 공연서 '상의 탈의' 포착…잔근육·복근 몸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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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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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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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가 공연 도중 윗옷을 벗으며 퇴장하는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28일(현지 시간) BT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 LA' 2일차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서 BTS는 버터, 블랙 스완, 퍼미션 투 댄스 등 대표곡을 불렀다. 특히 블랙 스완을 부르고 무대를 퇴장하면서 지민, 정국 등은 입고 있던 블레이저를 벗어 많은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옷을 벗은 건 지민이었다. 지민은 블레이저 단추를 풀며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복근을 과시했다. 마른 몸매에도 믿기지 않는 탄탄한 잔근육이 시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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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등은 무대 뒤편으로 퇴장한 뒤 윗옷을 벗었다. 모두 지민 못지않은 탄탄한 잔근육질 몸매가 인상적이었다. SNS에 확산한 영상을 보면 무대 뒤편에 앉은 관중은 멤버들의 상의 탈의에 놀란 듯 탄성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관객은 "어머 어머 어머"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BTS의 상의 탈의를 담은 영상과 사진은 각각 트위터에서 1만개가 넘는 리트윗을 받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커뮤니티에도 확산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는 회당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공연장 좌석을 4회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건 BTS가 역사상 처음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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