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에서 온 7명의 청년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메카 로스앤젤레스를 '다이너마이트'처럼 터뜨리고 '버터'처럼 녹여버렸습니다.
온 에너지를 다해 '피 땀 눈물'을 토해내며 선명한 보랏빛 'DNA'를 각인시켰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현지시간 28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 스테이지 인 LA' 두 번째 공연을 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묵직한 비트가 인상적인 '온'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얀 의상으로 맞춰 입은 멤버들이 철창을 열고 무대 밖으로 나오자 장내는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진동했는데요.
최대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스타디움 내부엔 대형 전광판과 'T'자형 돌출 무대가 놓였고, 남은 공간에는 약 5만명의 아미들이 우주 속의 별처럼 가득 들어찼습니다.
5만 아미가 '오 나 나 나' 혹은 '에 오'하고 떼창을 선물했고, 손에 든 '아미 밤'(Army Bomb·방탄소년단 응원봉)은 은하수처럼 빛나 장관을 만들어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김도희>
<영상: 연합뉴스 K컬처기획단·정윤섭 LA특파원·이태수 기자·@lovelyHYKim>
온 에너지를 다해 '피 땀 눈물'을 토해내며 선명한 보랏빛 'DNA'를 각인시켰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현지시간 28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 스테이지 인 LA' 두 번째 공연을 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묵직한 비트가 인상적인 '온'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얀 의상으로 맞춰 입은 멤버들이 철창을 열고 무대 밖으로 나오자 장내는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진동했는데요.
최대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스타디움 내부엔 대형 전광판과 'T'자형 돌출 무대가 놓였고, 남은 공간에는 약 5만명의 아미들이 우주 속의 별처럼 가득 들어찼습니다.
5만 아미가 '오 나 나 나' 혹은 '에 오'하고 떼창을 선물했고, 손에 든 '아미 밤'(Army Bomb·방탄소년단 응원봉)은 은하수처럼 빛나 장관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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