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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마스크 쓴 5만 명 2시간 '떼창'…BTS "아미 덕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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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콘서트가 이틀째 열렸습니다. 오늘(29일) 공연은 언론에도 공개됐는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시죠.

LA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퍼미션 투 댄스,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는 이번 공연의 제목을 표현하듯 쇠창살을 깨부수고 BTS가 무대에 등장합니다.

5만 명 넘는 팬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쏟아내면서 공연장인 초대형 풋볼경기장이 흔들릴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