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최악의 경우 '오미크론'으로 내년 세계 성장률 0.4%p 이상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최악의 경우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0.4%포인트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빠르게 확산할 경우 내년 1분기 세계 경제 성장률이 자사의 기존 전망치보다 2.5%포인트 낮은 2%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경우 내년 연간 세계 경제 성장률도 4.2%로 현 전망치보다 0.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아가 '오미크론'의 중증 유발 정도 등이 '델타'보다 상당히 나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이 더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반면 '델타'보다 전염력이 떨어진다면 세계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미크론'이 경제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는 예상되지만,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는 '오미크론'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야 가늠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