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2년 열애 끝에 글로벌 은행 부사장인 연인과 결혼한다.
28일(현지시간) 린제이 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연인인 베이더 샴머스와 함께 찍은 사진들과 함께 “My love, My life, My family, My future”(나의 사랑, 나의 삶, 나의 가족, 나의 미래)란 문구가 적힌 게시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린제이 로한이 베이더 샴머스의 품에 안겨 활짝 웃고 있다.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해시태그로 ‘#love’와 다이아몬드 반지가 그려진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린제이 로한이 착용한 반지는 대략 6캐럿으로 추정되며 시가 약 25만 달러(한화 약 3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
그의 결혼 상대인 베이더 샴머스는 글로벌 투자 은행인 크레딧 스위스의 부사장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과는 2년에 걸쳐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포드 자동차 광고 모델로 데뷔, 1998년 아역 배우로 영화 ‘페어런트 트랩’에 출연해 일찍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프리키 프라이데이’, ‘퀸카로 살아남는 법’, ‘행운을 돌려줘’ 등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여러 구설수에 오르면서 ‘할리우드의 악동’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린제이 로한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될 로맨틱 코미디 작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고를 당한 뒤 기억을 잃은 상속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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