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살인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오늘(29일) 오전 김병찬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김병찬은 살인 동기가 무엇인지, 피해 여성에게 죄송한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김병찬은 지난 2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됐고, 이후 피해 여성을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사실이 확인돼 스토킹처벌법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지난 24일 김병찬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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