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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선두 KT가 신나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
간판스타 허훈 선수가 28득점의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인삼공사전 전반에 3점슛 두 개 포함 8득점으로 슛감각을 조율한 허훈 선수, 후반전에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중반, 화려한 개인기로 연속 6득점을 올린 걸 포함해 후반에만 20점을 몰아쳐 팀의 96대 8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허훈 선수의 부상 복귀 이후 4연승을 달린 KT가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SK는 KCC에 3쿼터까지 17점을 끌려가다가 96대 91 대역전승을 거두고 코로나 19 시대 최다인 2천200여 명의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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